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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스마트 기기 커스텀 브랜드 캐비어가 황금으로 치장한 에어팟 맥스를 공개했다. 화이트 앤 골드, 블랙 앤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18K 골드로 덮여있는 이어컵이 오리지널의 알루미늄 이어컵을 대체한다. 메쉬 소재의 헤드 밴드는 악어가죽으로 업그레이드했고, 캐비어 로고가 새겨진 18K 골드 링 2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포인트를 더했다.
에어팟 맥스의 성능은 그대로 이어진다. 적응형 이퀼라이저 기능을 지원하며, 공간 음향 기능으로 마치 극장에 온 듯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직접 설계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중저음과 고음을 선명하게 재생해내며, 애플 H1 칩이 적용되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주변음 허용 모드를 제공한다. 완충 시 재생 시간은 20시간이다. 108,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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