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전문 웹진 호딩키(Hodinkee)가 러기지 브랜드 글로브 트로터(Globe Trotter)와 손을 마주 잡았다. 여행지에서의 기분을 색다르게 해주는 글로브 트로터 X 호딩키 한정판 여행용 시계 케이스다. 작년 발매 직후 매진 된 10구 케이스에 이어, 3구와 6구 케이스가 추가로 발매됐다.
외관의 짙은 차콜 그레이 색상과 코냑 가죽 디테일 조합이 클래식하다. 내부에는 시계를 소중히 보호해주는 스웨이드 쿠션 슬롯, 스트랩과 액세서리를 보관하기 좋은 수납공간이 있다. 한정판으로 3구 케이스는 60개, 6구 케이스는 50개만 생산된다. 가격은 1,345달러, 한화로 177만원 부터. 호딩키 웹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글로브 트로터는 제임스 본드의 여행 가방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가 자동차에 쓰이는 탄소섬유로 여행 가방을 만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