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사운드의 원조 클립쉬(Klipsch). 이번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즐겨볼 차례다. 오스틴, 디트로이트, 내슈빌 등 미국 도시의 이름을 모티브로 한 뮤직 시티(Music City) 블루투스 스피커다.
오스틴은 뮤직 시티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제품. ‘세계 라이브 음악의 수도’ 텍사스 오스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1.5인치 드라이버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갖춰, 어디서나 라이브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시리즈 중 가장 크기가 큰 제품은 디트로이트다. ‘모터 시티’로 불리는 디트로이트가 그 모티브. 듀얼 1인치 트위터와 듀얼 3인치 우퍼가 장착되어 강렬한 사운드를 낸다. 내슈빌은 ‘컨트리 뮤직의 본고장’ 내슈빌의 음악적 유산을 담았다. 듀얼 2.25인치 드라이버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360도 깊은 사운드를 전한다. 가격은 99달러(약 12만 원)부터 시작.
이번에는 뉴욕으로 가보자. <이서진의 뉴욕뉴욕 2>을 파헤쳐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