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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시계브랜드 유니매틱(Unimatic)이 영국의 헤리티지 워크웨어 브랜드 나이젤 카본(Nigel Cabourn의 감성을 입고 나왔다. 그들이 협업해 완성한 시계의 이름은 U2-NC. 1957~58년에 거쳐 사상 최초로 남극대륙 횡단에 성공한 영연방 남극 횡단탐험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모델이다.
38.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오토매틱 칼리버 세이코 NH35A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특히 케이스에 세라코트(Cerakote)의 올리브 드래브 컬러 세라믹 코팅과 스톤워시드 처리로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한 것이 포인트. 빈티지 워크웨어 명장 나이젤 카본의 장기를 엿볼 수 있다.
시크한 매트 네이비 다이얼엔 크림색의 슈퍼루미노바로 코팅한 인덱스와 핸즈가 조화를 이룬다. 솔리드 케이스백에는 남극 지도를 새겨 넣었다. 파워리저브는 41시간, 방수는 300m까지 지원한다. 오렌지와 블루 등 두 가지 스트랩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액센트를 주는 것도 있지 않았다. 국내 판매 매장은 랜덤워크 가로수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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