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경매에 나온 매력적인 시계가 있다. 수익금은 뒤쉔 근육 영양장애 환우를 위해 쓰여 의미를 더하는 문 새틀라이트(Moon Satellite)다. 위르베르크(Urwerk)와 드 베튄(De Bethune), 두 시계 명장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능적인 유산이 적재적소에 배치됐다.
위성 디스플레이 하면 위르베르크, 전통적인 시계 제작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드 베튄이 만나면 이런 결과물이 나온다. 지름 43mm, 5등급 티타늄 케이스가 빛을 발하고 플로팅 러그, 12시 방향 용두, 위성 창 등이 자리한다.
무브먼트는 URDB01 칼리버가 탑재됐고 티타늄 밸런스 휠, 드 베튄의 밸런스 스프링 및 실리콘 이스케이프 휠을 시스루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워리저브는 최대 4일까지 가능. 11월 9일 제네바 온리 워치(Only Watch)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 케이스 소재: 티타늄
- 케이스 직경: 43mm
- 두께: 13.3mm
- 무브먼트: 핸드 와인딩 URDB01 칼리버
- 파워리저브: 96시간
- 크리스탈: 사파이어
- 방수: 30m
- 스트랩: 악어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