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출시되면 사과밭 농장주들은 애플 비전 프로를 어디다 넣어 다닐까? 워터필드 디자인스(Waterfield Designs)는 재빨리 고민에 들어갔다. 브랜드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협업했고 지금 앞에 놓인 비전 프로 쉴드 케이스(Vision Pro Shield Case)가 머리를 맞댄 고민의 결과다.
휴대성이 주요 덕목인 이 제품은 이동 중에도 안전하게 기기를 품어내는 것이 관건. 이를 위해 외부에 폼을 적용해 충격에 대비했고, 내부를 푹신하게 만들었다. 상단 부분에 핸들도 물론 달았고. 효율적인 구획정리를 위해 탈부착 가능한 기어 인서트를 적용했는데 기기 중 비어있는 부분에 넣을 수 있도록 모양을 만들었다.
내구성 좋은 소재를 사용한 것도 특징. 캔버스, 가죽, 나일론 등이 적절히 매치되어 옵션 사항으로 원하는 소재를 고를 수 있다. 크기는 20 x 13 x 19cm이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59달러(21만 원)부터다.
애플 비전 프로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원하는 정보가 렌즈에 뜨는 브릴리언트 랩스의 AI 안경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