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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워터필드 디자인스(WaterField Designs)의 경량 메신저 백 ‘비테스 뮈제트(Vitesse Musette)’는 기본적으로 자전거 운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자전거 전용 메신저 백이다. 하지만 대중적인 수요에 따라 디자인 수정이 이루어졌고, 이제는 보다 더 많은 소지품을 수용할 수 있는 비테스 뮈제트 플러스(Vitesse Musette Plus)’로 제공된다.
5L의 추가 용량이 더해진 비테스 뮈제트 플러스는 더 많은 내용물은 물론,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노트북용 포켓이 특징적이다. 특히 새로 출시되는 M2 맥북 에어와 완벽하게 호환되기 때문에 애플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가 될 것. 그 밖에도 16인치 및 14인치 맥북 프로 M1, 13인치 맥북 프로 M2와 13인치 맥북 에어 M2를 비롯해 매직 키보드가 탑재된 아이패드 등을 수용한다.
노트북 포켓 외에도 두 개의 핸드 포켓이 있는 메인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스타일의 버클 덕분에 한 손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조절 가능한 나일론 스트랩과 함께 풀 그레인 가죽 상단에는 따로 핸들이 있어 서류 가방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비테스 뮤제트 플러스는 블랙, 브라운, 네이비 컬러의 견고한 왁스 캔버스로 제공되고, 무게는 약 860g, 사이즈는 33~41 x 29.2 x 10.2cm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비테스 뮤제트 플러스를 가슴에 고정할 수 있는 사이클링 가슴 스트랩은 별도 판매한다. 현재 사전 주문할 수 있고, 7월 29일 출시된다.
오직 자전거 전용 백을 찾고 있다면 워터필드 디자인스의 또 다른 크로스 백 ‘패커블 슬링’과 비교해보면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