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24시간, 한 시간은 60분. 이는 60진법을 만든 고대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의 산물일지니. 워치 메이커 우르베르크(Urwerk)가 이에 경의를 표하는 시계 UR-100V를 발표했다. 여전히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천문학과 점성술, 시간 셈법에 영감을 받았다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아래에는 네 개 꼭지의 태양이 장식되어 있다. 이는 태양의 신 우투(Utu)와 달의 신 난나(Nanna)에게 바치는 헌사. 새틴 브러싱 및 샌드블라스트 처리로 수메르 유산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또한 우르베르크 UR-100V는 지구 자전과 태양 주위의 공전을 표시한다. 2시 방향은 20분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회전한 거리(35,742km), 10시 방향은 지구의 자전으로 20분마다 이동한 거리(477.29km)를 나타낸다. 30개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1,000달러(약 1억 950만 원).
보쉬 전기자전거와 함께라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