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4차원 시계의 대명사 우르베르크가 EMC 타이머 헌터 데저트 세이지 워치를 출시했다. 예사롭지 않은 외관만큼이나 남다른 묘기를 자랑하는 이 모델은 간단한 조작과 함께 푸셔를 누르는 것만으로 자가 정밀도 및 진폭 측정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시계. 사람으로 치면 자가 심박수 측정 및 조정이 가능한 능력이라 볼 수 있겠다.
딱 봐도 군복이 떠오르는 데저트 세이지 컬러와 카모 나토 스트랩 디자인은 밀리터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가로세로 43 x 51mm의 케이스는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됐으며, 세라믹 라커 피니시가 들어갔다. 이 외에 세라믹, 매트 블랙에 형광 노랑색 악센트가 인상적인 다이얼은 시간 표시 기능 외에 세컨즈 인디케이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그리고 EMC 인디케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80시간 파워리저브의 자체 제작 칼리버 UR-EMC2 수동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독보적인 분야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며 넘사벽의 개성과 기술력을 과시하는 우르베르크. EMC 타이머 헌터 데저트 세이지 워치는 노골적으로 그들다운 모델이 아닌가 싶다. 122,32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