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의 영원한 러닝메이트, 나이키(Nike) 페가수스 41이 공개됐다. 페가수스는 1983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기술적 진보를 거듭해 온 나이키의 대표적인 러닝화. 그 41번째 기술 혁신이 더 빠르고 완벽한 달리기를 돕는다.
나이키 페가수스 41의 가장 새로운 점은 리액트X 폼 미드솔을 도입한 것. 이전의 리액트 폼보다 13%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하여 주행 능력을 높였다. 또한 앞발과 뒤꿈치에 에어 줌 유닛을 갖춰 뛰어난 반응성과 쿠셔닝을 선사한다. 내부 미드풋 밴드에 끈을 직접 묶는 다이나믹 미드풋 핏으로 지지력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혁신이 이뤄졌다. 이전 모델보다 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갑피를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가벼움과 속도감이 느껴진다. 공개된 컬러웨이는 볼트와 블루프린트 두 가지. 눈으로만 봐도 힘찬 생동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올해 6월 출시 예정.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라면 피클볼을 쳐야 한다. 골프, 테니스는 한물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