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다이버 시계 역사에 바치는 헌사,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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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를 출시했다. 43.5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칼리버 오메가 8900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역회전 방지 베젤과 헬륨 가스 배출 밸브, 스크류-인 크라운 등 심해로 뛰어들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나왔다. 

블랙 베이스에 오렌지 악센트를 가미했는데, 특히 베젤에 오렌지 러버 디테일을 적용한 것은 세계 최초의 시도라고. 60시간 파워리저브와 방수 600m를 지원하는 칼리버 오메가 8900으로 말하자면 COSC 인증은 기본, 스위스 연방 계측학 기관(METAS)의 인증까지 획득한 슈퍼파워 무브먼트다. 15,000가우스의 자기장 속에서도 끄떡없는 항자성을 인정받았다는 얘기. 스포티한 디자인 때문인지, 스틸 브레이슬릿보다는 나토 스트랩과 궁합이 좋다. 무려 44종의 스트랩 옵션이 있으니, 이줄 저줄 다 대보고 구매하시길. 가격은 81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