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가 세일링 브랜드 알링기와의 협업을 기념하는 신모델, 스피드마스터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팀 알링기를 선보였다. 44.25mm의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칼리버 1865를 고스란히 드러낸 스켈레톤 다이얼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메인 플레이트와 배럴 브릿지에 들어간 벌집 구조의 레이저 가공, 블랙 카본 패턴이 장식된 브릿지 등은 알링기 TF35 카타마란의 선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베젤의 타키미터 스케일은 수퍼루미노바로 채웠고, 두 개의 크로노그래프 푸셔, 그리고 6시 방향의 서브 다이얼에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알링기 로고를 큼직하게 새겨 넣었다. 블랙과 레드 투톤 러버 스트랩도 알링기를 암시하는 포인트. 파워리저브는 48시간, 방수는 50m까지 지원한다. 1,35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