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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를 이끄는 로얄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라인에 아이템 하나가 추가됐다. 눈여겨 볼만한 지점은 티타늄과 백금 조합으로 만들어진 적은 있으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모두 올 티타늄은 이 모델이 처음이라는 것. 아쉽게도 중국 시장을 위해 만들었다. 88개 한정판으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인구수 대비 치열하겠네.
시계 수집가 Austen Chu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시잘알과 만든 로얄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차이나 리미티드 에디션은 앞서 언급했듯 티타늄을 사용해 무척 가볍다. 감이 안 온다면, 정확하게 수치로 104g. 시그니처 8각형 그랜드 타피스리(Grande Tapisserie) 패턴으로 아이덴티티 어필했고 눈부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했다.
오데마 피게 5134 오토매틱 칼리버가 탑재됐고 파워리저브는 40시간이다. 회색 다이얼 속 핸즈, 추가 제공되는 회색 악어가죽과 고무 스트랩에는 대륙 감성 저격을 위한 흔적이 엿보인다. 새빨간 노림수 엿보이지만, 심지어 한화 9천만 원이 훌쩍 넘지만 완판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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