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여름을 선사하는 쿨러 대표 브랜드 예티(YETI). 뜨거운 계절, 아웃도어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예티가 이번에는 위장의 안식 말고 몸의 안온함을 위해 캠핑 의자를 들고 왔다. 그 이름은 트레일 헤드 캠프 체어(Trail Head Camp Chair)로 쿨러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내구성과 자연스럽게 목을 지지하는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당신의 묵직한 목덜미를 거둬줄 태세다.
이 제품에 사용된 플렉스그리드(Flexgrid) 원단은 시간이 지나도 늘어나지 않는 짱짱함을 갖췄고, 지지력도 뛰어나다. 226kg 하중을 견딘다는 사실도 참고하자. 자외선 차단 첨가제를 사용해 햇빛에 변색하는 것도 최대한 방지 중. 가벼운 프레임은 엑스자 형태로 접혀 함께 제공되는 가방에 넣어 기동력 좋게 챙겨 다니기도 수월하다.
또한 볼핏 없이도 무르지 않은 지형에 푹 빠지지 않도록 다리 부분도 넓은 면적으로 설계했다. 팔걸이와 컵홀더도 구성되어 있으니 팔 툭 걸치고, 시원한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호사를 누려보자. 헉베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00달러, 한화 약 39만 원. 가격은 고가지만 예티의 내구성이라면 질러볼 만.
무엇을 살까 캠핑체어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면, 좋은 것들로만 추려 헬리녹스, 밥빌리지, 콜맨, 니모이큅먼트로 한 상 차린 착석감 비교 영상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