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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계 브랜드 예마가 새로운 크로노그래프 모델인 민그래프 슈퍼 B70을 발표했다. 70년대 레이싱카 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제작했던 오리지널 모델로부터 영감을 얻어 모던함과 레트로 감성을 적절히 조화키셨다.
자동차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블랙 다이얼 위 화이트 & 레드 핸즈와 서브다이얼, 경과 시간과 평균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베젤 및 챕터링의 조합으로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 같은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 느낌표 모양의 인덱스와 케이스 안쪽으로 통합시킨 베젤도 센스있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이다. 블랙 레더 스트랩과 밀라니스 메쉬 브레이슬릿 두 가지 밴드 옵션을 제공한다.
세이코 VK64 메카니컬 쿼츠 하이브리드 무브먼트를 내장하여 초침이 물 흐르듯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케이스 직경은 39mm, 소재로는 316L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였다. 가격은 블랙 레더 밴드 모델 기준 329달러, 한화 약 37만 원이다.
절제된 멋을 아는 브랜드 예마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다이브 워치 슈퍼맨 맥시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인상적인 예마 LED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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