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러너를 위해, 트레일 러너가 만들었다

항상 새로운 장비를 찾는 러너들이라면 엑스 바이오닉(X-Bionic)을 주목해도 좋겠다. 트레일 러너인 창업주가 완벽한 신발을 찾지 못해 자신이 결국 만든 테라스킨 X00/C 트레일 러닝화와 양말. 브랜드만의 기술력을 집약시켜 오프로드에서 스릴을 즐기는 이들을 만족시킬 아이템을 내놨다. 특히 이 둘을 세트로 착용하면 시너지 폭발.

테라스킨 트레일 러닝화는 내리막길 스릴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쿠셔닝과 제어력을 두루 겸비한 물건이다. 험한 지형에 맞게 설계된 스핀 위브 아웃솔은 뛰어난 그립력과 민첩성을 선사한다. 유연함을 앞세운 카본 플레이트는 지형 불문,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편안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텅을 배제한 디자인으로 스킨 어퍼가 발을 감싸 정확하고 인체공학적인 핏을 자랑한다. 특수 래핑을 통해 밑창 윗부분과 아웃솔을 통합한 것도 인상적이다. 이로써 안정성과 제어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이 신발을 더욱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세트로 구성된 양말과 함께 신는 것을 추천.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00달러(약 40만 원)다.

아웃도어로 나갈 때, 뉴욕 감성 두른 에메 레온 도르 x 고어텍스 재킷은 어떠신지. 화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