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커스텀 전문 브랜드 아티장 드 쥬네브(Artisans de Genève)의 새로운 작품 허니 그린(Honey Green). 롤렉스 데이토나 옐로우 골드(레퍼런스 116508)에 새로운 컬러를 입혀 더욱 고급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강조한 시계이다. 빈티지 시계 애호가이자 시계 제작을 의뢰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일반 그린보다 어두운 잉글리시 그린에 가까운 컬러를 선레이 다이얼과 베젤 등에 적용했으며, 여기에 옅은 블루 노트를 더해 우아한 느낌을 불어넣었다. 서브 다이얼과 베젤 테두리, 케이스, 로터, 핸즈, 인덱스, 브레이슬릿 등은 골드 컬러를 유지해 메인 컬러 그린과 함께 완벽한 배색을 만들어낸다. 기존 롤렉스 데이토나의 4130 칼리버 또한 새롭게 장식됐다. 한편, 이번 시계 제작 의뢰인 S.L은 본인에게 그린 컬러는 “희망, 자유, 인생의 특별한 달콤함을 의미”한다며 “더 많은 시계가 그린 컬러로 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계 제작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빈티지 시계를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모델, 미국 마이크로 브랜드 유니매틱과 시계 디자인 스튜디오 마세나 랩(Massena LAB)이 함께 제작한 ‘유니매틱 X 마세나 랩 모델로 콰트로 U4S-BRZ-ML’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