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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2일까 XR 폼팩터일까, 내년 1분기 아이폰 SE3 출시
2022-05-18T21:14:03+09:00

A15 바이오닉 칩셋, 5G 지원되는데 가격까지 동결이면 무조건.

비정기 간행물처럼 뜨문뜨문 출시되는 아이폰 보급형 SE 라인업. 애플은 2016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2020년 4월 그 두 번째 모델인 SE2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그 뒤를 잇는 3세대 버전, 가칭 SE3가 내년 봄 출시될 거라는 전망이다. 주요 외신들은 잇따라 예상 스펙을 공개하며 나름 이유 있는 루머를 쏟아내는 중이다.

실루엣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아이폰 8 디자인을 잇는 SE2 폼팩터를 고수할 것이라는 추측과 XR 실루엣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이 맞선다. 항간에 떠도는 XR보다 각이 선 쉐입의 루머 사진은 그간 기존 디자인을 다시 사용하는 이 라인업 행보로 보았을 때 실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만약 SE2 폼팩터를 사용한다면 4.7인치 디스플레이와 잃기 싫은 홈 버튼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6.1인치 XR 디자인을 채용한다면 노치 디자인과 전원 버튼에 터치 ID 센서를 넣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페이스 아이디는 가격 생각하면 생략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설마 무게까지 XR을 지향하진 않겠지.

최신 프로세서를 얹는 기존 기조를 이어 아이폰13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5G를 지원할 전망이다. 가격은 64GB 기준 399달러로 책정할 것으로 보지만, 스펙 따라 소폭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SE2 출고가가 55만 원이었던 걸 상기해 이를 대입하면 A15 바이오닉 칩셋, 5G 지원에 이 가격, 가성비 폰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에서 놀아나는 스마트폰 말고 입고 쓰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샤오미 스마트 글라스와 같은 기기들도 점점 진화 중이다. 이를 놓치지 않아야 진정한 얼리어탑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