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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만들어진 뉴욕 기반 브랜드 아웃라이어(Outlier)는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며 스타일리시한 도시인들을 위한 제품을 출시한다. 엑스페리먼트 322 넥스하이 트랜스포머티브 백(Experiment 322 Nexhigh Transformative Bag)은 그 이름처럼 실험적이고도 한 가지 실루엣이 아닌 크기가 달라지는 가방을 선보였다. 일전에 소개한 아웃라이어 넥스하이 블랫니스처럼 말이다.
윗부분을 잡아당기면 초대형 가방으로 변신하는 오픈탑 제품으로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넥스하이(Nexhigh) 원단으로 제작됐다. 이는 마일라 필름 위에 가방 표면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폴리에스터, 안감에는 나일론을 부착한 합성물이다. 구부러지고 접히는 유연성을 가졌지만, 신축성은 없어 무게 분산력이 탁월해 이 소재로 만든 가방에 물건을 담았을 시 더욱 안정감 있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접히는 특성 덕 여행 시 동행하기 좋고, 내부 나일론은 흰색이라 물건을 찾아 꺼내기 쉽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길이 조절 가능한 웨빙 스트랩을 적용했고 여기에 클립 디테일을 사용해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어깨에 닿는 부분에는 너비가 넓은 어깨끈을 적용했으니 스트랩 디테일을 보고 놀라지 말 것. 용량은 56L. 아웃라이어 홈페이지에서 395달러, 한화 약 51만 원에 판매 중이다.
이런 힙한 가방 어깨에 걸치고, 소니 신상 헤드폰 WH-1000XM5 목에 두르고 싶은 느낌이 들어도 서둘러 지갑부터 열지 말자. 일단 임볼든이 준비한 소니 WH-1000XM5 리뷰 영상부터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