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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라고 무시하지 마라, 강력한 순수 전기차 아바스 500e
2022-11-23T21:06:4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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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긴 짐승.

피아트 500e를 기반으로 만든 순수 전기차 아바스 500e. 피아트 500e에 퍼포먼스 중심 업그레이드를 추가한 버전 격이다. 더욱 스포티한 섀시와 강력한 전기 모터, 새로운 주행 모드, 강렬한 사운드 제너레이터로 이루어진 바디킷이 적용되었다. 전기 싱글 모터는 최대 155hp의 출력과 235N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 도달 시간)은 7초이다. 피아트 500e보다 출력은 37hp, 토크는 15Nm 증가한 수치이며, 제로백은 2초 줄어들었다. 향상된 무게 배분과 토크, 넓어진 휠베이스로 빠르고 역동적인 펀드라빙의 묘미를 선사한다.

주행모드는 전력 효율성을 강조한 ‘투리스모’, 회생제동을 극대화해 최대의 퍼포먼스를 끌어내는 ‘스콜피온 스트리트’, 주행 거리를 희생해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타겟팅하는 ‘스콜피온 트랙’으로 나뉜다. 공식적인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피아트 500e의 321km 이하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배터리는 피아트 500e와 동일한 42kWh를 사용하지만, 빠른 충전 시스템으로 5분 미만의 시간에 40km가량의 주행거리를 확보해준다. 0-80% 충전도 35분 이하로 가능하다.

전기차이지만 스포티한 배기음도 준비했다. 2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스트러밍 기타(strumming guitar)’라 불리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사운드 제너레이터 적용 시 내연기관 아바스와 같은 강렬한 배기음을 느낄 수 있다. 이 기능은 on/off 스위치로 켜거나 끌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귀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을 없애고 그 자리에 아바스 레터링을 새겼으며, 더 넓어진 범퍼와 페이크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이다. 측면에는 에이시드 그린(Acid Green)이라는 명칭의 음영 및 18인치 알로이 휠, 아바스 로고,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했다. 후면은 기존 모델에서 디퓨저 디자인만 살짝 바꿨다. 옵션으로 3도어 헤치백 스타일과 2도어 카브리오 바디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바스는 설립 연도인 1,949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1,949대 한정의 스콜피오니씨마(Scorpionissima) 에디션도 발표했다. 스콜피오니씨마는 에이시드 그린 및 포이즌 블루 외관 음영 옵션을 제공하며, 1인치 다이아몬드컷 티타늄 그레이 알로 휠이 표준으로 장착된다. 또한, 고정 글래스 루프, 뒷좌석 프라이버시 글래스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실내에는 대시보드 알칸타라 덮개, 스포티한 버킷시트, 티타늄 그레이 인서트, 에이시드 그린 스콜피온 배지, 스틸 페달 등이 적용된다. U커텍트 인포테인먼트 10.25인치 터치스크린 및 디지털 계기판은 새로운 ‘퍼포먼스 페이지’ 그래픽 요소를 반영했다.

아바스 500e 스콜피오니씨마 에디션은 온라인으로 예약주문이 가능한데, 첫 달은 아바스 커뮤니티 멤버들에게만 예약 기회가 제공된다. 정확한 인도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럽에서 시작해 기타 국가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아바스 500e처럼 작고 귀엽지만 강렬한 성능을 선보이는 마이어스 맨스 2.0 EV도 함께 살펴보자.

아바스 50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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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출력:
    155hp
  • 최대토크:
    235Nm
  • 제로백:
    7초
  • 배터리팩:
    42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