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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다이버 1,000M
2022-04-01T16:05:37+09:00
시티즌 에코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다이버 1,000M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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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용 잠수함 급의 엄청난 맷집을 지닌 다이버 워치.

아직 춥긴 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한순간에 뜨거운 여름이 들이닥칠 것을 알기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다퉈 여름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꺼운 코트와 재킷을 벗어제끼고 시원한 반팔 티셔츠 하나 입고 다녀야 하는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상, 이럴 때일수록 허전한 손목에 그럴싸한 시계 한 개쯤은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남성의 허전한 손목을 채워줄 만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시선이 머물고 손길이 닿는 아이템을 꼽자면 바로 다이버 워치. 디자인에만 치중한 다른 시계들보다는 좀 더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는 시계이기에 굳이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이버 워치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인 매력이 더욱 크게 부각되는 것 같다.

햇빛이든 형광등이든 상관없이 어떤 종류의 빛이라도 죄다 에너지로 전환시켜 시계를 작동시키는데 사용하는 시티즌의 에코드라이브 라인 중에서도 프로페셔널 다이버 1,000M는 다른 다이버 워치들에 비해 남다른 맷집을 자랑한다. 관광용 잠수함이 보통 30~60m 깊이에서 놀고, 탐사용은 최고 300m 깊이까지 잠수하며, 전쟁용 잠수함 정도 되어야 1000m 정도를 기웃거리게 되는데 이 시계가 바로 그 전쟁용 잠수함 급의 맷집을 지녔다고 한다. 슈퍼 티타늄 알로이로 제작되어 막강한 내구성은 물론이요, 다이버들에게는 필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헬륨가스 배출 밸브 등이 장착되어 있다. 사람이 혼자서 수심 1,000m까지 내려간다는 건 물론 불가능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왕 다이버 워치를 고려 중이라면 어설프게 수심 100~200m 깊이에서 알짱대지 말고 1,000m 정도 깊이에서 버틸수 있는 강한 녀석을 착용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