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한 컬러를 손목 위에 과감하게 얹을 줄 아는 시놀라(Shinola)가 이번에는 눈부시도록 파란 다이얼을 가져왔다. 20일 시작되는 베이뷰 맥키낙 레이스(Bayview Mackinac Race)를 기념하는 시계다. 이는 미시간주 포트 휴런(Port Huron)에서 시작해 맥키낙 아일랜드(Mackinac Island)로 이어지는 코스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난도 높은 경기.
세일링 카운트다운을 위한 요트 타이머를 탑재해 요트 크로노그래프라고 불러도 좋을 시놀라 맥키낙.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청량한 블루 다이얼, 그 위에서 빛나는 주황색 핸즈와 흰색 인덱스, 세 가지 톤 요트 타이머 서브 다이얼이 더욱 또렷한 인상을 남긴다.
오토매틱 SW511.bhc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시스루 케이스백을 통해 이를 만나볼 수 있겠다. 줄질도 쉽도록 새로운 퀵 릴리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방수는 100m 지원. 시놀라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500개 한정판으로 가격은 한화 약 55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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