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놀라의 플래그십 워치, 시놀라 런웰 41mm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애용하며 ‘미국 대통령의 시계’라고 불리기도 하는 시놀라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더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강조되었다. 시대를 아우르는 41mm 골드 PVD 케이스, 밀키한 화이트 에나멜 다이얼, 큼지막하고 볼드한 아라빅 뉴머럴 인덱스, 고전적인 펌킨 크라운 등은 마치 20세기 초중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느낄법한 감성을 선사한다. 6시 방향 서브다이얼에의 오렌지 컬러 핸즈, 12시 방향 라이트닝 아이콘 및 레터링 디자인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한다. 고풍스러운 브라운 레더 스트랩과 골드 버클도 케이스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미국인들의 열띤 성원과 지지를 받아온 시놀라. 그들이 시놀라 시계와 여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대답은 임볼든 다이제스트 ‘럭셔리의 상징, 시놀라에 대한 모든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래에서 다른 시놀라 제품들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