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한 사운드, 뱅앤올룹슨 페라리 컬렉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페라리 컬렉션(Ferrari Collection)이 출시됐다. 홈 스피커 베오사운드 2,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 무선 헤드폰 베오플레이 H95,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X까지 총 네 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베오사운드 2는 스피커 전체가 레드 컬러로 덮여 강렬한 컬러감을 자아내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스피커 정중앙에 페라리를 상징하는 블랙 프랜싱 홀스를 배치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30W 우퍼 2개, 15W 미드레인지 2개, 15W 트위터 등 고사양 앰프를 탑재해 강력하면서 선명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가격은 7,199,000원.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의 은은한 광택으로 견고한 디자인이 느껴지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여기에 페라리 레드가 얹혀져 강렬한 느낌이 더해지고, 어두운 색상의 내부 패브릭과 대비를 이루면서 투톤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IP67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으로 내구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추기도. 가격은 359,900원.

뱅앤올룹슨의 최고급 헤드폰과 페라리 레드 컬러가 만난 베오플레이 H95는 이어컵 아래 티타늄스피커 그릴을 레드 컬러로 마무리해 강렬한 포인트를 줬다. 능동형 어댑티브 노이즈캔슬링(ANC)이 적용됐으며, 이어컵의 알루미늄 다이얼을 돌려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가격은 1,89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