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Anker)의 오디오 브랜드 사운드코어가 새로운 무선 이어버드 P41i를 출시했다.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는 무려 3,000mAh. 스마트폰 충전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아이폰 16프로를 50%까지, 삼성 갤럭시 S24를 45%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참고로 에어팟 프로 2의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는 523mAh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192시간까지. 8일 연속 사용할 수 있어 넉넉하다.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10분 충전으로 5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특허받은 디자인으로, 휴대폰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강렬한 저음이 매혹적이다. 11mm 복합 드라이버와 BassUp 기술로 풍부한 저음을 선사한다.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도 지원한다. 6개 마이크가 ANC를 지원하며, 주변 소리를 더 잘 듣고 싶다면 사운드코어 앱을 통해 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통화 품질도 업그레이됐다. 통화 중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AI 노이즈 감소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목소리를 크고 선명하게. 가격은 80파운드(약 14만 원).

중국의 오디오필이 직접 만든 이어폰은 다르다. 가격은 저렴해도 그 완성도에서는 뒤떨어지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