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됐다. 무거운 옷을 벗고 가볍게 밖으로 나가기 좋은 계절이다. 소니(Sony)가 휴대용 스피커를 들고나온 이유도 아마 계절 탓이지 않을까. 얼트 필드 3(ULT FIELD 3)는 작은 크기, 뛰어난 휴대성, 긴 배터리 성능과 더불어 향샹된 저음으로 다가온 제품. 얼트 필드 3 포터블 스피커를 만나보자.
스피커는 전용 우퍼와 트위터를 통합한 2방향 액티브 드라이버 디자인으로 더욱 선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측면 패시브 라디에이터 레이아웃도 최적화되어 강력한 저음을 선사한다. 적용된 UTL 버튼을 누르면 마치 콘서트장 1열에 선 것 같은 저음을 경험할 수 있다고. 또한 주변 소음 감지를 통해 사운드 설정이 자동 조정되니 불특정 다수 소리가 들리는 야외 활동에서 사용하기 더욱 적합하다.
포터블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듯 숄더 스트랩을 포함한다. 메거나 적절한 곳에 걸어도 된다. 방수 및 방진 등급1을 획득했고 바닷물에도 강해 산과 바다 그 어디에서든 풍악을 울려줄 아이템이다. 완충 시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10분 충전이면 2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오프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크기는 256 x 113 x 79, 1.2kg이다. 소니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자. 국내 가격은 미정이며 미화로는 200달러(약 29만 원)로 책정됐다.
봄 피크닉, 음악을 틀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식전주 한 잔으로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