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스(Sonos)가 지난번 이케아와의 협업으로 심포니스크를 출시한 데 이어 자사의 첫 휴대용 스피커, 무브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타이틀에서 드러나듯 언제 어디서든 갖고 다니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사용에 특화된 제품이다.
야외에서 맘 놓고 음악을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강해야 한다. IP56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적용해 비, 바람, 강한 자외선, 먼지 등 야외에서 맞이하는 대부분의 날씨와 변수에 견딜 수 있다. 무게는 약 3kg 정도.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는 빵빵한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자동 튜닝하는 Trueplay 기술을 탑재. 아마존 알렉사와 에어플레이2, 블루투스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100개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소노스 무브 스마트 스피커는 9월 24일 출시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