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티스파이(Satisfy). 디자인, 음악, 기술 등과 러닝의 교차점을 생각하며 달리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조금은 독특한 뉘앙스를 풍기는 세티스파이와 호카(HOKA)가 만났다. 아스팔트와 트레일의 간극을 줄인 데일리화 클리프톤 LS(Clifton LS)를 들고.
호카 시그니처 클리프톤을 재해석했다. 디자인과 성능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메시 어퍼를 사용했고 두 브랜드의 로고가 적절히 배치되어 협업 의미를 나타낸다. 측면 반투명 인쇄 디테일, 빛 반사 토 캡, 스피드 레이스 시스템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닉스 블랙, 오프 크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이다. 호카 및 세티스파이 홈페이지에서 11월 16일 만나볼 수 있겠다. 가격은 185파운드(약 30만 원)다.
호카로 고프코어룩을 완성했던 힙쟁이들 주목.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식을 모를 리 없겠지. 피비 파일로, 그녀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