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Barakuda

1953년 등장한 최초의 모던 다이버 시계 피프티 패덤즈는 1950년대 중후반부터 1970년대 말까지 프랑스 해군을 비롯해 체코, 독일, 미국의 특수부대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이버 시계 중 하나였다. 특히 다이버들의 우상, 자크 이브 쿠스토가 착용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역사가 있고, 다이버시계 역사에 중요한 모델인 만큼 지금도 다이버 매니아들에겐 로망으로 자리하고 있다.

블랑팡(Blancpain)이 새롭게 선보인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Barakuda는 피프티 패덤즈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간직하되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블랙 다이얼에 베이지 컬러 직사각형 인덱스가 세련된 조화를. 인덱스엔 붉은색 루미노바 포인트가 들어가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함은 물론 더욱 감각적인 인상을 부여한다.

40mm 스틸케이스에 자동 칼리버 1151 무브먼트로 작동하며, 13mm의 슬림한 두께로 기술력을 결합한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95시간 파워리저브에 30기압 방수를 지원, 트로피칼 무늬의 루버 스트랩과 함께 매치된다. 이 모델은 전 세계 500개로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