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날렵하게 뽑혔네, 브레몬트 슈퍼마린 크로노

브레몬트(Bremont)에서 브랜드 새로운 얼굴을 소개했다. 브레몬트 장기적인 목표였던 제조 시설  ‘The Wing’을 정식 오픈했고, 이에 맞춰 새로운 시계들을 선보인 것. 그중 하나인 기대되는 크로노그래프 라인, 슈퍼마린 크로노를 소개한다.

브랜드 특유의 견고함을 강조하고, 모험심을 자극하는 이 시계는 43mm 스테인리스 스틸 Trip-Tick 구조 케이스로 제작됐다. 기대보다 더 날렵한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투명한 브론즈 핸즈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슈퍼 루미 노바를 적용했다. 다이얼에는 세 개의 카운터가 자리하고, 양방향 베젤은 24시간을 명확히 표시해 GMT 크로노그래프의 면모를 발산한다.

무버먼트는 오토매틱 13 ¼ ” ‘BE-54AE 칼리버로 구동되며, 파워리저브는 42시간이다. 방수는 200m 지원. 이 시계는 브랜드 홍보 대사인 제임스 폭스가 영국 방송 채널4에서 방영되는 ‘SAS: Who Dares Wins’ 프로그램에서 착용한다고 전했다. 가격은 6,795달러부터 시작, 한화 약 766만 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