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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문을 연 이래로 항공 우주 역사와 그 발자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 브라이틀링은 단지 시계 제조사의 의미를 넘어 하늘의 역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이 브랜드는 일찌감치 크로노그래프, 푸시 버튼 등 비행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시키며 파일럿 워치의 본진으로 입지를 다진다.
지금 당신에게 소개할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1 에이라인 에디션’은 항공의 황금기라 불리는 5, 60년대 민항사들의 상징적인 색깔을 제품에 입힌 제품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스위스 항공이다. 뭐, 브라이틀링이 스위스 시계니까 당연한 순번일 수도.
6, 70년대 쿨하고 젊은 감각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이 제품은 브라이틀링 매뉴팩처 칼리버 01 무브먼트가 탑재되었으며, 그 모습은 시스루 케이스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워리저브는 70시간. 또한 비행 시 필요한 계산 및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양방향 회전 베젤을 적용했다. 우리나라 태극무늬 항공사 내비타이머를 내줄지는 모르겠지만, 만든다면 GMT 느낌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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