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는 맛도 좋지만 푸르른 대지를 보는 맛도 쏠쏠한 라운딩을 돌 때 들을 맛도 추가된다면 금상첨화일 거다. 부쉬넬 골프(Bushnell Golf)는 PGA 선수 99%가 사용하고, 한국 골프 국가대표팀 공식 거리측정기로써 활동하는 브랜드답게 뛰어난 촉으로 이 지점을 짚었다. 바로 고품질 오디오와 가청 GPS 거리 수신 기능이 접목된 윙맨(Wingman)을 선보인 것.
본업은 일단 기본으로 깔고 시작. 자사 앱과 페어링 하고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전 세계 36,000개 이상 코스의 전방, 중앙, 후방 거리를 당신의 귀로 직배송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음악 소스를 앱과 연동시키면 귀르가즘 느끼며 스윙을 할 수 있는 요물.
마그네틱 기술이 적용되어 손쉽게 카트 바에 안착하며, 배터리는 10시간 동안 지속해 18홀은 물론 36홀까지 커버 가능. 충전을 위한 USB 포트가 적용됐다. 심장 난타하는 사운드에 삐끗하지 않을 자신 있다면, 홈페이지로 건너가 이 흥 넘치는 캐디를 들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