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여행길에도 자연스레 편승했다. 과거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남긴 유산, 카세트 백 실루엣을 입은 오디세이 기내용 수트케이스(Odyssey Cabin Suitcase)가 출시된 것. 엠보싱 마감한 시그니처 인트레치오 패턴이 입체감 있게 자리한다.
바디는 가벼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손잡이처럼 피부가 닿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360도 휠과 높이 조절 가능한 핸들, 잠금장치 등 꼭 필요한 요소들은 물론 탈착 가능한 인트레치아토 가죽 태그 홀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한껏 드러낸 모습이다.
내부는 지퍼 포켓 디바이더로 구획을 나눴다. 크기는 기내용 사이즈로 55 x 35 x 21cm이다. 무게 3.2kg, 부피 38L. 내년 2월 24일 이후 배송 예정이다. 보테가 베네타 구매 페이지에서 만나보도록. 가격은 418만 원으로 책정됐다.
여행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성 충전 소스, 바로 음악.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어떤 헤드폰으로 들으면 더 좋을까. 장르별 헤드폰 추천 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