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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시계 제작으로 유명한 벨앤로스에서 다이버워치 라인에 새로운 모델 BR 03-92 다이버 브라운 브론즈를 추가하였다. 시간이 지나며 더욱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색감을 내는 브론즈 케이스를 바탕으로 베젤과 다이얼, 스트랩 등에 짙은 브라운 컬러를 입힌 묵직한 느낌을 연출하였다.
벨앤로스 특유의 42mm 직경 라운드 스퀘어 케이스는 방수 성능을 갖춘 브론즈 소재를 사용하였고, 로즈골드 아플리케 인덱스가 돋보이는 다이얼에는 야광 도료 수퍼루미노바를 입혀 다이버워치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하였다.
60분 스케일의 단방향 회전 베젤, 브라운 아노다이즈 알루미늄 링, 크라운 가드, 스틸 케이스백, 반사 방지 코팅 된 사파이어 크리스탈, 다이얼 4시와 5시 방향 사이 날짜 표시창 등에서도 다이버 워치 감성이 물씬 풍긴다.
다이버 시계 국제 표준 인증인 ISO 6425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메카니컬 칼리버 BR-CAL.302를 사용한다. 방수는 300미터까지. 스트랩은 브라운 카프스킨 레더와 블랙 러버 두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999피스 한정으로 판매되는 벨앤로스 BR 03-92 다이버 브라운 브론즈의 가격은 4,700달러, 한화 약 584만 원이다. 취향에 따라 세련되다고 느낄 수도, 올드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최근 출시된 다이버워치의 대명사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울트라 딥과 비교해보며 자신의 취향을 가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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