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일상 그 사이에서 영감을 얻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무질서가 안겨주는 스트레스에 괴로워하는 이들도 있다. 벨로이(Bellroy)가 만든 데스크 파우치는 바로 후자에 속한 사람들이 반길 제품. 매일 가지고 다니는 케이블, 이어버드, 보조 배터리 등을 말끔히 정리해 가방 속은 물론 책상 위까지 말끔하게 만든다.
유연성을 갖춘 이 아이템은 평평하게 자리하다 물건을 넣으면 확장된다. 내부에는 스트레치 주머니가 적용돼 일상 속에 나뒹구는 잡다한 기기들을 모조리 수납한다. 아울러 눕히지 않고 서 있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전면 지퍼를 열면 헤집지 않아도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한눈에 보이는 구조로 만들었다.
재활용 소재 방수 패브릭을 사용했는데 내구성도 뛰어나다고. 고리도 적용되어 노트북과 커피로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 손가락에 걸어 운반할 수 있다. 크기는 190 x 280 x 70mm이며, 온라인숍에서 한화 약 7만 원 정도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