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때와 시간으로 완성할 가방, 베스트 메이드 더플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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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 스타일이 안 살고, 여행용 보스턴백을 메자니 너무 캐주얼한 건 아닌가 싶다. 루이 비통은 너무 진부하다. 이럴 땐 베스트 메이드로 눈을 돌리자. 베스트 메이드의 레더 더플백은 스타일리시한 주말여행을 위해 고안된 가방이다.

최고급 베지터블 가죽으로 제작해 내구성은 물론, 품격있는 멋을 자랑한다. 하드웨어는 황동을 사용했다. 베지터블 가죽과 황동 하드웨어의 조합이니, 헐크가 와서 두 동강 내지 않는 한 망가지지 않는다. 크기는 가로세로, 너비 51cm x 28cm x 30cm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게 딱 2~3일 짐이 들어갈 정도의 적당한 사이즈로 나왔다.

어깨끈엔 사슴 가죽으로 만든 커버를 장착, 하중의 부담을 덜었다. 얼룩과 기스는 고유의 멋을 더하는 장식일 뿐. 가죽이라고 애지중지하며 조심스럽게 사용할 필요 없이 편하게 다뤄주자. 이 가방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당신의 손을 타기까지 말이다. 당신의 손때와 시간으로 완성할 베스트 메이드의 더플백은 5년, 10년 후가 더 기대되는 가방이다. 어린 시절 멋진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기다렸을 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