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여행, 출장길에 눈치 없이 다 끼는 가방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기반 미션 워크샵(Mission Workshop)이 만든 드리프트 랩톱 토트(Drift Laptop Tote)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고 오지랖 넓다고 손가락질은 마시길. 백팩도 아니면서 랩톱 슬리브는 물론, 작은 기기와 문서 등을 담아낼 포켓도 곳곳에 배치돼 일상과 여행 전반을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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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처리된 슬리브에 최대 16인치 노트북을 담으면 되니 출장과 데일리 용으로 손색없다. 아울러 액세서리, 명함, 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정리 포켓도 설계돼 물건 한 데 엉키는 거 못 보는 깔끔남이라면 이 대목에서 마음 바로 기울 듯. 지퍼가 달린 부드러운 트리코 안감 스마트폰 포켓도 적용됐다.
HT500 고강도 나일론으로 내구성도 짱짱하다. 토트지만 숄더로도 멜 수 있도록 길이 조절 어깨끈이 포함된다. 미국에서 소량 생산되며, 용량은 28L로 토트치고 넉넉한 편이다. 색상은 총 5가지. 미션 워크샵 구매 페이지에서 한화 약 3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