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티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녹티룩스. M 마운트만 있고, 조리갯값은 무려 밝디밝은 0.95다. 이 놀라운 수치와 라이카라는 브랜드 이름이 만나 천만원이야 우숩게 넘는 가격을 자랑하는 그사세 녹티룩스 M 50mm f / 0.95 ASPH에서 영감을 받아 뉴욕 기반 오디오 브랜드 마스터 앤 다이나믹(Master & Dynamic)이 라이카와 또다시 감각이라는 공통분모를 끼고 조우했다.
마스터 앤 다이나믹 x 라이카 0.95 컬래버에 구성된 제품군은 총 세 가지. 스테인리스 스틸과 수제 아세테이트를 사용해 소재의 품격이 느껴지는 MW07 플러스 무선 이어폰은 블루투스 5.0 지원한다. 10mm 베릴륨(Beryllium) 드라이버를 적용했고, 최대 10시간 재생 가능하며 5분만 충전해도 5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IPX5 등급 방수를 지원.
MW65 모델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으로 알루미늄과 램 스킨 메모리 폼 이어 패드를 적용해 귀에 안온하게 안착한다. 블루투스 4.2 지원하며 40mm 베릴륨 드라이버, 3.5mm 입력 단자, USB-C 충전 케이블 등이 적용됐다. 임피던스는 32Ω,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되어 있으며, 무게 245g.
45mm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탑재된 MH40 헤드폰은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듀얼 3.5mm 표준 잭, 무지향성 마이크, 리모트 및 마이크가 적용된 분리 가능한 1.25m 케이블, 듀얼 오디오 잭으로 플레이리스트 공유까지 생각했다. 무게는 360g이다. 라이카 빨간딱지를 연상케 하는 새빨간 점이 콕 박힌 이 매력적인 꾸러미 중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