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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 & Dynamic)이 새로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MW75를 출시했다. 브랜드가 자랑하는 특유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하 ANC) 기술을 이번에도 부족함 없이 구현했다. 여기에 알루미늄 소재의 이어컵과 가죽 디테일을 적용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듬어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MW75에 적용되는 40mm의 베릴륨 드라이버는 최적의 각도로 헤드폰 유닛 내에 배치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는 3가지 ANC 모드의 최적화를 위한 설계다. 여기에 총 8개의 마이크 중 4개를 유동적으로 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ANC 기능을 직관적이면서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세팅했다. 자세한 설정은 M&D 커넥트 앱을 통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커스텀 및 EQ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MW75의 경우 배터리 수명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완충 시 최대 32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ANC 기능을 사용하더라도 최대 사용 시간을 28시간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충전 시간 역시 짧아져서 15분 충전으로 최대 6시간까지 헤드폰 사용이 가능할 정도. 또한 유선 사용을 위한 USB-C 타입 3.5mm 케이블도 마련해 두었다. 가격은 599달러.
헤드폰 대신 이어폰 제품을 찾는다면 지난 4월에 출시된 마스터앤다이나믹 MW08 같은 제품을 대안으로 찾아봐도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눌러 관련 기사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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