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음향기기를 선보이는 마스터앤다이나믹에서 럭셔리 무선 게이밍 헤드폰 MG20을 선보였다. 50mm 베릴륨 드라이버와 7.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엔진을 탑재하고 마그네슘, 램스킨 레더, 알칸타라 등 고급소재를 적용하여 뛰어난 사운드와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세미 오픈형으로 제작된 MG20 와어리스 게이밍 헤드폰에는 뛰어난 공간감과 따뜻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50mm 베릴륨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으며, 최신 게이밍 헤드폰이라면 필수라고 할 수 있는 7.1 서라운드 사운드로 역동성과 생생함을 강조했다. 또한, 퀄컴 aptX HD와 aptX LL(저지연) 지원으로 음원 감상 시에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두루 갖추었다. 최초로 선보이는 M&D 콘셉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퀄라이저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선호에 맞는 사운드 조정이 가능하다. 22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용량을 갖춰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부족함이 없으며, 헤드폰을 벗으면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해 불필요한 배터리를 소모를 방지해준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에도 충실하였다. 분리 가능한 붐 마이크와 본체에 내장된 마이크로 멀티플레이를 할 때뿐만 아니라 통화나 화상회의에서도 선명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선사한다. 자체 볼륨 컨트롤 기능 또한 탑재하여 게임 중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아쉽게도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노다이징 처리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경량 마그네슘 이어컵으로 내구성과 무게 배분에도 공을 들였으며, 알칸타라 헤드벤드와 램스킨 가죽으로 마감한 메모리폼 이어패드는 오랜 시간 착용에도 답답함이 없는 안락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저지연 USB-A가 적용되어 PC와 콘솔 모두에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30m 거리까지 끊김 없이 연결 가능한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미국 시각 11월 16일부터 마스터앤다이나믹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449달러, 한화 약 52만 원이다. ‘루이비통 이어폰’으로 유명한 마스터앤다이나믹의 독특한 음향기기에 관심이 있다면, 임볼든에서 소개한 MW08과 MW08 스포츠를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