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들이 솔깃해할 음향기기 컬렉션이 찾아온다. 뉴욕 기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 & Dynamic)이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과의 파트너십 음향기기 컬렉션 출시를 발표하였다. 마스터앤다이나믹 X 파리 생제르맹 컬렉션은 생제르망의 상징적인 레드, 블루, 화이트 컬러 조합의 디자인과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수준 높은 음향 기술을 집약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무선 게이밍 헤드셋, 오버이어 헤드폰 3종으로 이루어진 제품이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W08 파리 생제르맹은 마스터앤다이나믹의 MW08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커스텀 11mm 베릴륨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으로서, 풍부한 공간감과 따뜻한 사운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2개의 앰비언트 모드, 케이스 사용 시 최대 30시간의 배터리 수명(이어폰 단독 12시간)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한쪽당 3개의 마이크, 총 6개의 마이크를 사용해 준수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가격은 299달러, 한화 약 41만 원이다.
무선 게이밍 헤드셋 MG20 파리 생제르맹은 럭셔리 헤드폰 MG20을 리디자인한 제품이다. 50mm 베릴륨 드라이버와 7.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엔진으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마그네슘, 램스킨 레더, 알칸타라 등 고급소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퀄컴 aptX HD와 aptX LL(저지연) 지원으로 더욱 몰입감 넘치고 정확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22시간의 배터리 수명, 헤드폰 착용 감지 기능, 분리 가능한 붐 마이크 등으로 음악 감상, 영상 시청, 게임 플레이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헤드폰이다. 가격은 499달러, 한화 약 68만 원이다.
마스터앤다이나믹의 오버이어 헤드폰 MH40을 기반으로 제작한 MH40 파리 생제르맹은 항공기 조종사로부터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생제르맹의 아이코닉한 컬러와 디자인이 들어가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탄탄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경량 아노다이즈 알루미늄, 코티드 캔버스, 레더의 조합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선사하며, 18시간의 배터리 수명, 깨끗한 통화 품질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가격은 299달러, 한화 약 41만 원이다.
마스터앤다이나믹 X 파리 생제르맹 컬렉션은 8월 28일(현지 시각)부터 마스터앤다이나믹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된다. 꼭 축구 콘셉트가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예쁜 디자인을 갖춰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디자인보다 성능을 중시한다면 완전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돌아온 젠하이저 모멘텀 4 와이어리스로 눈길을 돌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