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Marshall)의 첫 초소형 휴대용 스피커 ‘윌렌(Willen)’이 출시된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기능과 안정성 면에서 빈틈 없이 강력하다.
먼저 1개의 2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제작된 이 스피커는 묵직한 마샬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동급 최고 등급의 IP67 방진 및 방수 등급으로 어디서든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상단에는 패널 컨트롤이 구성되었고, 다방향 제어 노브,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을 갖추고 있다. 스피커 뒷면에 부착된 스트랩으로 원하는 곳에 고정할 수 있고, 마이크로폰 빌트인으로 전면 컨트롤 노브를 이용해 전화를 받거나 핸즈프리 대화도 가능하다.
스택모드(Stack Mode) 설정으로 스피커를 다른 윌렌 스피커에 연결해 다중 스피커 세션으로 더 풍부한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5시간 이상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스트랩 부착형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20분 충전으로 3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3시간 만에 완충되며, 101.6 x 100.5 x 40.4mm의 사이즈에 0.31kg으로 정말 가볍다.
마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해외 직구가 어렵다면 해외구매대행업체를 통해 구매를 시도해 보자. 배송은 6월 2일부터다.
마샬 포터블 스피커 소식이 반가웠다면 슈프림과 나이키의 협업으로 탄생한 ‘줌 에어 플라이트 95’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