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레백(Vollebak)이 빛에 따라 색상을 알아서 바꿔주는 바람막이, 파이어플라이 재킷을 내놨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리버서블이 아니다. 초박형 5중 레이어로 원단 구조를 짰고, 그중 2층과 4층에 자리한 인광막과 형광막이 색상을 변하게 하는 요소다. 밝은 햇빛을 받으면 주황색으로 변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녹색, 노란색을 띤다. 본지에서 소개했던 볼레백 태양열 충전 푸퍼처럼 손전등이나 헤드라이트로 옷 위에 그림을 그릴 수도. 아웃도어 활동 중 위험한 순간 기지를 발휘할 준비 완료.
솔기 부분은 완전 밀봉되어 있고, 지퍼도 방수 처리되어 물에 강하다. 커프스에는 폭우에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 스트랩을 적용한 것뿐만 아니라 큰 측면 포켓 두 개도 빗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리도록 디자인되었다. 볼레백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자. 가격은 895달러(약 120만 원)이다.
비에 강한 이 옷으로 몸은 방어했다면, 머리는 여기에 맡기자.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에 탑재된 신기술이 두피를 보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