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프리미엄 캐리어의 선두주자 리모와(RIMOWA)는 여행족들의 로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명인들의 손에 이끌린 모습이 매스컴에 워낙 많이 비춰지기도 하고 비싼 가격도 이 물건을 더욱 애타게 바라보게 하는 요인 중 하나. 갖고 싶다. 오래 쓰면 되니까 그냥 지를까. 이제 묵은해를 보내는 심정으로 이 고민 털어내자. 리모와 Trunk S, 어떤가.
이 제품은 66L 용량으로 2주 정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은색, 검은색, 티타늄 등 여러 옵션이 있으니 오랜 시간 함께해도 질리지 않을 색상을 선택하자. 리모와 자체 개발 하이엔드 멀티 휠 시스템으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바퀴의 움직임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또한 TSA 승인 잠금장치와 짐의 부피에 따라 내부 설정을 달리할 수 있는 Flex Divider가 적용되었다. 매끄럽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텔레스코픽 핸들(telescopic handle)은 기본이고. 오리지널 디자인의 단단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