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 24시 레이스 100주년, 롤렉스 데이토나 코스모그래프

롤렉스(Rolex)가 르망 24시 레이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데이토나 코스모그래프(ref 126529LN)를 선보인다. 18캐럿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블랙 세라믹 세라크롬 베젤을 갖춘 모델이다. 레드 세라믹 소재의 숫자 100을 타키미터 눈금에 넣은 것이 시선을 끈다. 무브먼트는 2만 8,800 진동의 칼리버 4132를 장착했다. 르망 24시간 경기에 걸맞게 최대 크로노그래프 측정을 24시간으로 높였다. 폴 뉴먼과 같은 리버스 판다 다이얼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빈티지 데이토나에서 영감받은 것으로, 밝은 화이트 서브 다이얼과 블랙 다이얼을 채택했다. 시스루백으로 무브먼트 등 시계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것 또한 소장 가치를 높이는 부분. 가격은 5만 1,400달러(약 6,648만 원).

이번 여름엔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이다. 레인부츠 하나 장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