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포츠 시계 브랜드 루미녹스가 베어 그릴스 서바이벌 컬렉션을 선보였다. 베어 그릴스는 목숨을 건 모험에 수시로 뛰어드는 영국의 극지 탐험가이자 작가로, 컬렉션 각 모델의 디자인에는 그의 내공이 녹아있다.
마스터, 씨, 랜드 총 3가지 라인에 6가지 옵션으로 나왔다. 전 모델의 공통 포인트는 카보녹스 케이스와 스위스의 론다 무브먼트를 채택한 것. 그리고 25년간 선명한 야광을 유지하는 트리튬 루메를 사용한 것이다. 마스터는 새롭게 발표된 제품 중 가장 공격적인 서바이벌 아이템. 300m 방수에 SOS 모스 부호 발신 기능, 나침반 루프 등이 특징이다.
다이버를 위한 씨 라인은 200m 방수에 카운트 다운 다이브 존 기능을 갖췄고, 산악가의 랜드 라인은 보행 스피드 스케일 기능과 파라코드 스트랩, 나침반이 적용됐다. 각 시계의 케이스 뒷면엔 베어 그릴스의 ‘Never Give Up’ 로고가 들어갔다. 가격은 445달러부터 890달러까지. 루미녹스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