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구찌 호날두가 두바이 국제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왼손에 두른 아이템들이 화제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억 소리 나는 가격이 이슈다. 그의 왼팔에만 무려 9억 원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으니 스포트라이트 한 몸에 받을 만도. 약혼반지 제치고 가장 시선을 끈 건 손목 위 롤렉스 GMT-마스터 아이스 워치다. 18K 화이트골드와 30캐럿에 달하는 79개의 다이아몬드가 영롱하게 빛나 블링블링 결정체를 보여준다.
40mm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다이아몬드 물결 일렁이는 다이얼이 현실감 잃게 한다. 무브먼트는 오토매틱 칼리버 3186을 적용했고 파워리저브는 48시간이다. 방수는 100m 지원. 이 시계는 크로노24에서 한화 단돈 5억 8천여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패션 테러 일삼는 호날두가 선수 쳐서 안 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