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mm 광각 카메라 출시, 로모그래피 로모아파라트

토이 카메라를 대표하는 로모그래피가(Lomography) 광각 렌즈를 얹은 제품을 내놨다. 초점 거리 21mm 광각 앵글 로모아파라트(LomoApparat)는 플래시가 내장되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멋스러운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컬러 젤 필터 슬라이드로 프레임에 색감을 주입, 내가 포착한 어떤 순간을 다른 분위기로 환기할 수도. 만약 가까운 거리에서 피사체를 담고 싶다면 0.2m 접사 렌즈를 부착하자. 다중 노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조리갯값 f10, 셔터 스피드는 1/100초, 벌브 셔터를 지원한다. AA 배터리로 구동된다. 로모그래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월 배송 예정. 종류는 이탈리아 가죽을 댄 Neubau 에디션과 일반 모델 두 가지다. 가격은 가죽 모델이 14만 8천 원, 일반 모델이 13만 8천 원이다. 배송비 2만 원 별도.

아날로그 감성을 놓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이템, 묵은 필름 스캔해주는 ‘로모 디지털라이자 맥스’, 반대로 폰카 사진을 인화해주는 ‘폴라로이드 랩’ 사용 리뷰도 보고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