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에 운트 죄네가 자이트베르크 라인에 새 모델 자이트베르크 허니골드 “루멘”을 추가하였다.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자이트베르크에 높은 시인성을 자랑하는 루멘의 특징이 조화롭게 녹아든 두 번째 자이트베르크 루멘 모델로서, 2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루멘 모델의 특징인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UV 광선을 제외한 다른 가시광선을 여과하여 언제 어디서든, 밤이든 낮이든 직관적으로 시간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블랙 다이얼 양쪽으로 표시되는 점핑 뉴머럴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야광 기능 및 블랙 로듐이 가미된 실버 타임 브릿지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와 6시 방향의 60초 서브 다이얼 그리고 디스크 위에 부유하는 듯한 숫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41.9mm 직경, 12.6mm 두께의 케이스, 크라운, 핸즈는 18K 허니골드 컬러의 오묘한 색감으로 시계의 특별함을 더한다. 케스백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L043.9 칼리버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기능적으로도 개선이 되었는데, 4시 방향 푸셔는 ‘인스턴트 스위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한 시간 단위로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고, 파워리저브도 72시간으로 전작보다 2배가량 증가시켰다.
가격은 145,000달러, 한화 약 1억 7천만 원이며, 현지 시각 10월 26일 뉴욕 부티크에서 처음 공개된다. 각 시계에는 한정판 넘버링이 각인된다. 소위 ‘빅5’로 불리는 랑에 운트 죄네의 시계를 더 감상해보고 싶다면, 랑에 운트 죄네 1815 크로노그래프, 랑에 운트 죄네 2021 여름 컬렉션,랑에 운트 죄네 오마주 투 F.A. 랑에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