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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스러움에 비해 찾기 힘든 실용성, 라이카 라이츠폰 1
2022-05-19T16:24:5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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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무리수.

라이카(Leica)’를 품고 출시한 스마트폰 화웨이 P9과 아쿠오스 R6로 어느 정도 내실을 다졌던 걸까. 오는 7월 말 출시되는 ‘라이츠폰1(Leitz Phone 1)’은 독일 전통 카메라 제조업체 라이카가 전면 감수한 첫 스마트폰이다. 제품디자인부터 UI/UX 디자인, 기능까지 모두 라이카가 직접 감독해 완성했다. 독일 라이카 디자인스튜디오가 디자인한 바디를 비롯해 재질, 표면 처리 방식 모두 라이카의 카메라를 보는 듯한 라이카스러움도 더해졌고, 그 빨간 로고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카가 디자인한 제품이기 때문에 라이츠폰1을 단순히 스마트폰의 개념으로 접근해서는 이해할 수 없을 듯하다. 카메라 센서부터가 주로 하이엔드 디카나 액션캠 등에 사용되는 1인치 제품이다. 카메라에 스마트폰 기능이 탑재된 개념인 셈으로 바라보는 게 옳다. 덕분에 뛰어난 화질은 물론, 라이카의 시그니처 기능 라이츠 룩스 모노크롬 촬영 모드로 명암비를 강조할 수도 있다. 사진과 영상의 높은 용량을 고려해 256GB의 기본 저장 공간과 1TB까지 확장 가능한 SD 카드도 지원한다.

반면 아쿠오스 R6와는 스펙상 큰 차이가 없는 듯하지만 가격은 라이츠폰1이 두 배 정도 높다. 18만7920엔으로, 한화 약 193만 원. OS는 안드로이드 11, 렌즈 캡과 후면 커버 케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6월 1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7월 말 출시된다.

카메라의 찐면목 보여주는 ‘라이카 녹티룩스-M 50 f/1.2’. 이런 게 진짜 라이카지.